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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모델이었다가, 아역배우였다가, 지금은 아이돌 활동중.

당연하지만, 바냐는 본명이 아니다. 본명은 버나드 루.

늘 웃는 얼굴에 그 외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어 성격이 밝다거나 속을 알 수 없다는 상반된 평을 듣는다.

​귀여움과 순수함을 컨셉으로 잡고 있지만 관계자의 말로는 카메라 밖에서는 여느 어른들보다도 냉정하고 까다로운 모습을 보인다고. 다만 업무에 진지하게 응하고 있을 뿐이라 무례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조금 무서운 말인데, 여태껏 실수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경력이 거의 10년이니 처음 카메라 앞에 선 게 아주 어릴 때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냉소적인 비관주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은 그가 연예계에 질려 은퇴한 이후라고 한다.

인간이기에 인화와는 큰 관련이 없으나, 수인의 모습을

흉내내어 활동했다는 것을 신경쓰는지 꾸준히 인화에

꽤 많은 금액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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