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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 #속을 알 수 없음

지식과 정보를 먹이삼아 살아가는 기묘한 생물이자, 한때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을 살해하고 흡수하여 형태를 유지하던 짐승. 문명이 발달한 이후 살생을 그만두었다고는 하나 그 전까지 저질러온 죄에 대해서는 감흥이 없다.

약 5백년 전의 어느 날 사교도에게 붙잡혀 강제로 ‘금기’와 접촉한 이후 완전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사건 이전까지는 인간에게 호의적이었고 인간이 되고싶어 했으나, 이후로는 인간을 혐오하게 되었다.

겉으로는 친근한 이웃을 연기하나, 속으로는 호의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은 미지근한 태도를 유지하는 중.

언제든 인류의 적으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위험개체로 분류, 관리대상이 되었다.

통제에는 따르는 편이지만, 자신은 더이상 인류에게 큰 흥미가 없다고 말하며 관리가 불필요하다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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