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적 #무심함
우주 그 자체가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만들어낸 대리인이자 단말.
넓은 우주를 관리하기 위한 대리인은 셀 수 없이 많이 있지만, 모두 동일한 외형과 성격을 갖고 기억을 공유한다.
우주의 단말로써 인간과 괴이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래저래 고생하는 중.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면서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괴이가 그를 두려워하고는 하지만, 본인으로서는 억울할 뿐이다. 그 나름대로는 웃는 얼굴을 연습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